스타일 & 패션/Outer

제대로 된 프렌치 워크자켓을 찾는다면 르몽생미셸(Le Mont St. Mich) 워크자켓이 정답

Editor_H 2024. 1. 26. 09:38

오늘은 전세계적으로 가치를 다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워크웨어 브랜드 르몽생미셸(Le Mont St. Mich)의 몰스킨 워크자켓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몰스킨 프렌치 워크자켓은 활용도나 미적인 면에서 최고의 자켓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염색되어있는 부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고 낡아가는 것이 유난히 아름다운 것이 이 프렌치 워크자켓이다. 유니클로나 여러 브랜드에서 이 프렌치 워크자켓을 모태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그들의 제품이 가성비가 좋은건 사실이나,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항상 오리지널을 갈망한다.

 

1. 100년이 넘는 역사

르몽생미셸은 1913년에 만들어진 워크웨어 회사임에도 아직도 건재하다. 즉, 오리지널을 신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말이고, 이건 옷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큰 기쁨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모든 옷이 시간이 지난다고 빈티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누더기가 될 수 있는 브랜드들도 꽤 많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빈티지가 될 수 있는 브랜드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좋은 소재로 옷을 만든다. 그래서 폴로 같은 브랜드가 빈티지 시장에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다. 르몽생미셸은 지난 10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자신들이 빈티지로 변해갈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걸 증명했다.

 

르몽생미셸의 워크자켓은 사진과 같이 깔끔하면서 실용적인 느낌을 주는 옷이다. 입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디든 툭 걸쳐도 좋고 주머니의 위치도 좋아서 일할때나 쉴때 모두 입기 좋은 옷이다.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이런식으로 변한다. 이걸 보면 반응은 둘 중 하나로 나뉜다. "너무 아름다운 옷이다" 혹은 "이런 누더기를 돈주고 왜사?" 라는 반응이다. 나는 이렇게 낡은 옷을 보면 너무 아름다워 보이고 갖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하는 편이다. 저 옷은 못해도 40~50년은 된 옷일 거고, 구매하려면 못해도 100만원은 줘야하지 않을까 싶다. 평생에 걸쳐서 낡아가게 입을 수 있다는게 프렌치 워크자켓의 가장 큰 매력이다. 게다가 어디에도 잘 어울리니 최고의 가성비 자켓이다. 

 

2. 구매하면 후회없이 평생 입을 수 있는 옷

요새는 많은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옷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멋지게 변한다고 자랑한다. 물론 어느 옷이나 시간이 지나면 변하지만, 제대로 낡아갈 수 있게 만드는 옷은 많지 않다. 하지만 확실히 르몽생미셸의 자켓은 그러하다. 100년이 넘는 회사의 역사가 증명하기 때문이다. 

 

만일 본인이 괜찮은 프렌치 자켓을 구매해서 오랫동안 입으려고 한다면 후회 없이 오랜시간 입을 수 있는 자켓이 될 것이다. 가격은 35만원~40만원 정도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의 자켓도 충분히 빈티지가 될 수 있는 품질을 갖췄다고 생각하니 각자 사정에 맞게 선택하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