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캐시우드가 선택한 바이오 헬스 기업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주가 전망

투자자들은 누구나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 같은 투자의 대가처럼 100배, 1,000배의 수익을 내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오직 길고 긴 인내의 시간을 버틴 장기 투자자만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기업은 긴 시간을 인내했을 때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줄지도 모르는 기업입니다. 바로 유전자 편집 기술 분야에서 대표적 기업인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입니다. 바이오산업은 미래에 반드시 크게 성장할 산업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가장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바이오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캐시 우드는 그 기업을 인텔리아 테라퓨틱스로 정한 것이죠. 오늘도 알기 쉽게 이 기업의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1. 기업현황

캐시 우드의 시선을 사로잡다

인텔리아 테라퓨틱스(이하 인텔리아)는 성장형 바이오 기업입니다. 메디컬 산업 특성상 개발 단계에서 수익화까지가 십 년 혹은 수십 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성장형 바이오 기업들이 현시점에서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인텔리아는 유전자 편집 기술 기업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현재보다는 미래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캐시 우드가 유망한 바이오 테크 기업들 중에서도 인텔리아의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인텔리아가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경쟁사의 치료제와 다르게 인테리아는 병을 유발하는 유전자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 임상 단계에 와있으며 효과 측면에서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는 치료제가 다른 치료제보다 우월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유전자 편집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인텔리아가 두드러지기 시작함으로서 캐시 우드는 성장형 바이오 기업 중 인테리아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 현황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주가현황(출처:구글)

아직 큰돈을 벌고 있는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는 정점에 오른 후 크게 떨어져서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인텔리아가 캐시 우드 기대처럼 대표적인 바이오 헬스기업으로 우뚝 선다면 지금은 아주 좋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죠.

 

2. 투자 포인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바이오 헬스 산업이 미래에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겁니다. 수명 연장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고도로 발전된 기술이 맞물려 엄청난 성장을 이끌 것입니다. 다만 저는 어느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조사가 필요하고 투자 전문가들이 어느 기업에 투자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캐시 우드의 선택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을 무조건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혁신 기업 전문 투자자가 가장 좋게 보는 바이오 기업이라는 점은 참고해야겠죠. 만약 그녀의 선택이 많다면 100배, 1,000배 성장하는 게 결코 꿈은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애플과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증명해 왔으니까요. 정말 큰돈을 벌고 싶다면 저평가 되어있는 주식을 아주 오랜 시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의 중요성

유전자 편집 기술은 여태까지 우리가 넘지 못했던 의학적 벽을 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미래에 가져다줄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산업입니다. 당연히 엄청난 규모로 시장이 성장할 것입니다. 그래서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가 상용화 되기 전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전하게 ETF에 투자하든, 아니면 과감하게 리딩 기업에 투자하든 이 분야에 투자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 마치며

적어도 바이오 헬스, 특히 유전자 관련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은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꼭 인텔리아가 아니더라도 바이오 헬스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ETF죠. 그렇지만 100배 수익을 보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한다면 특정 종목 투자가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느 길을 선택할지는 투자자의 성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어느 길을 선택하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설사 내 선택이 이번엔 틀렸더라도 만회할 기회는 많으니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