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 패션/Bags&Accessories

뭘 좀 아는 남자를 위한 남자 팔찌 브랜드 3가지 추천

Editor_H 2024. 2. 6. 18:26

어릴 때에도 스타일에 관심이 많았지만 팔찌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착용하는 남자를 보면 너무 멋 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요새는 오히려 나이가 들 수록 남자에게 팔찌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들어 30~40대 남자분들이 팔찌를 착용하는 모습을 많이 목격하는 것 같다. 만약 본인이 시계를 잘 모르고 큰 관심 없다면, 그냥 이쁜 팔찌를 차는 것이 스타일 연출에 있어서 나을 수도 있다.

 

팔찌는 전체적인 스타일에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하지만 결코 작은 역할이 아니다. 내 취향에 맞게, 활용성이 좋은 팔찌를 찬다면 보통 남자와는 다른 센스있는 남성처럼 보이게 해 준다. 잘 차려입은 슈트에 시계 대신 심플한 얇은 팔찌를 찬 남성을 볼 때마다 진짜 멋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남성 팔찌 브랜드 3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미안사이(Miansai)

미안사이 팔찌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남성 팔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다. 이탈리아 남자들의 미적 감각이 우수한건 자명한 것 같다. 민족성인건지, 아니면 문화가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이탈리아 남자들의 감각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러니 이 브랜드가 멋진 남성팔찌를 만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메탈소재와 케이블 소재 등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주로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다. 사실 남성 팔찌는 멋에 관심이 없는 남성이 차면 오히려 마이너스다. 엉성한 차림에 블링한 팔찌를 끼면 엄마나 와이프가 사다준 걸 착용한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니, 본인이 취향이 확실하게 잡혔을 때 착용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어쨌든 이 브랜드 추천하며, 가격도 합리적이다.

 

2. 르 그램 (Le Gramme)

르 그램 팔찌

 

르그램은 프랑스의 악세서리 브랜드로 사진과 같이 심플한 디자인을 주로 생산하다.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 가장 큰 특징은 남자 팔찌임에도 굉장히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어서 절묘하게 남성성과 어우러진다. 섹시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아주 적합한 팔찌라고 생각한다. 저작권 문제로 착용샷을 올리지 못함이 굉장히 아쉽다. 착용샷을 보면 정말 이쁘다.

 

프랑스에서 생산되며, 각 모델의 이름은 그냥 이 제품의 무게다. 무게에 따라 그램단위로 이름이 표기된다. 그만큼 가벼운 팔찌를 만드는데 진심인 브랜드다. 역시 메탈과 케이블 등 다양한 소재로 팔찌를 만든다. 목걸이나 귀걸이 등도 만들지만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얇은 남성 팔찌 디자인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 강력 추천한다. 

 

3. 아페쎄(A.P.C.)

아페쎄 팔찌

 

아페쎄는 워낙 의류로 잘 알려져 있는 프랑스 브랜드다. 콘셉트는 심플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 철학이 고스란히 주얼리 사업으로도 이어졌다. 역시 남성 팔찌 치고는 얇은 디자인의 별다른 특색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생산한다. 그렇지만 또 아페쎄의 감성은 조금씩 묻어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팔찌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심플한 디자인이다. 아페쎄 옷을 좋아한다면, 비슷한 감성으로 팔찌를 구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마치며

오늘 소개한 팔찌 브랜드는 모두 착용샷을 직접 봤을 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으니 반드시 구글에서 검색해 보기 바란다. 저작권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올리진 못했다. 비록 3가지 브랜드밖에 소개를 못했지만, 적어도 남성 팔찌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