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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회 안 할 남자 수영복 추천 브랜드 6가지 및 모델 소개

Editor_H 2024. 3. 20. 10:50

개인적으로 보기 좋은 남자 수영복은 너무 딱 붙지 않고, 기장은 적당히 허벅지를 노출시켜서 보기에도 시원하면서 편안한 핏을 가진 수영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디자인의 수영복이라면, 꼭 수영장에서만 입지 않아도 된다. 샌들 혹은 플립플랍과 반팔셔츠나 반팔티를 매치해서 리조트룩을 연출하기에 아주 좋다. 오늘은 이처럼 멋진 남자 수영복 추천 브랜드와 모델을 다뤄본다.

 

남자 수영복 추천 브랜드 6가지 및 모델 소개

오늘 소개하는 남자 수영복 추천 브랜드와 모델은 모두 경쾌하게 짧은 기장과 적당한 통을 가진 제품으로, 남자 수영복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한다. 기장이 짧아 학교에 가거나 데이트할 때 입기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여행지에서 관광하거나, 집 근처에서 가볍게 산책하는 경우 센스 있는 리조트룩을 연출하기도 아주 좋다. 즉, 수영복과 애슬레틱 웨어 겸용으로 입을 수 있다.

1) 케이튼(Katin) - 풀사이드 발리 보드숏

케이튼 남자 수영복

수영복은 물론이고, 휴양지에서 구경할 때 편하게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이상적인 수영복이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아름다운 색감을 보여주며, 핸드 포켓과 뒤에 백포켓까지 있어 최고의 실용성을 갖췄다. 가격도 10만 원 정도로 합리적이다. 디자인과 실용성, 가격까지 뭐 하나 흠잡을 수 없는 아주 훌륭한 수영복이다. 강력 추천한다. 현재 서플라이 루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 룰루레몬 - 풀 쇼츠

룰루레몬 남자 수영복

이제는 룰루레몬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레깅스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데 사실 나는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서 로고 플레이를 하거나 가격을 비싸게 파는 브랜드를 싫어한다. 근데 룰루레몬은 좀 다른 것 같다. 로고 플레이도 없고, 디자인도 확실히 매력적이다.

 

세련된 애슬레틱 웨어를 만드는데, 또 그렇다고 유행을 타는 디자인도 아니다. 그래서 이 브랜드가 좋다. 수영복 역시 최상의 퀄리티와 디자인을 자랑한다. 하나 구매 해두면 여름철 여행을 갈 때마다 항상 챙겨 다닐 팬츠다.

3) 유니클로 - 스윔 액티브 쇼츠

유니클로 남자 수영복

단언컨데 유니클로는 단순한 스파브랜드가 아니다. 캐주얼 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대량생산의 이점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아주 훌륭한 의류 브랜드다. 스윔 액티브 쇼츠도 좋은 핏과 소재를 갖췄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굳이 유니클로를 선택할 필요가 없지만, 만약 본인이 수영복에 큰돈 쓰기는 싫지만 구매해서 여기저기 무난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유니클로 스윔 액티브 쇼츠가 답이다.

4) 엘엘빈 - 클래식 서플렉스 스포츠 쇼츠 6인치

엘엘빈 남자 수영복

클래식 의류, 클래식 토트백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브랜드가 바로 엘엘빈이다. 특유의 힘을 뺀 색감에 유행과 전혀 상관없는 디자인은 엘엘빈의 상징과도 같다. 수영복에서도 그 매력이 잘 드러난다. 서플렉스 스포츠 쇼츠는 100% 나일론 재질로 되어있어 물에 젖어도 금방 건조되는 완벽한 성능을 갖췄다.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파타고니아의 로고와 마찬가지로, 엘엘빈의 브랜드 로고가 주는 감성은 대체 불가다. 파타고니아의 로고가 박혀있는 바지는 이제 식상하다면, 엘엘빈 수영복을 추천한다.

5) 파타고니아 - 배기스 5인치 쇼츠

파타고니아 배기스 5인치

파타고니아 배기스는 남자 반바지라는 카테고리에서 명작이라고 불릴 만 하다. 엄밀히 말하면 수영복이라기보다는 전천후 스포츠 팬츠다. 운동복, 일상복, 수영복 등 그냥 여름에 주구장창 즐길 수 있다. 길이는 5인치와 7인치 버전이 있는데, 물론 7인치도 훌륭하지만 수영복으로 사용할 거라면 5인치를 권장한다. 딱 보기 좋은 기장감이다.

 

기장은 짧지만 통은 넉넉해서 경쾌하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두 개의 핸드포켓과  한 개의 백 포켓이 있어서 일상복으로 활용하기도 아주 좋다. 게다가 파타고니아 특유의 리사이클 소재와 로고가 주는 감성은 긴 말 필요 없다. 남자 숏 팬츠 중 올타임 베스트라고 불러도 아깝지 않은 모델이다.

6) 뷰오리 - 뱅크 쇼츠

뷰오리 남자 수영복

애슬레틱 웨어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브랜드다. 미국 비치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감성이 잘 살아있고, 품질이야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뱅크 쇼츠는 건조가 굉장히 잘 되는 원단으로 제작되어, 물놀이를 하고 굳이 갈아 입지 않아도 시간이 좀 지나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이다. 최고의 전천후 수영복 중 하나다.

 

파타고니아 배기스처럼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들어져, 특유의 탄탄하면서 바스락거리는 감촉이 잘 살아있다. 기장은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게 적당해서 파타고니아 배기스 5인치가 부담스럽다면 좋은 선택이 될 기장이다. 특히 배기스와 달리 밑단이 테이퍼드 되는 느낌이 있어 허벅지를 드러내면서도 덜 부담스럽게 라인이 형성된다.

 

마치며

나는 정말 남성 스타일에 대해 관심이 많고, 양질의 제품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품이나 브랜드 소개를 할 때 항상 진심을 다해서 정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매번 그렇지만 오늘은 특히나 거를 타선이 없는 소개였다고 자부한다. 오늘 이 글이 남자 수영복 구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