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한 고급 남자 잠옷 브랜드 추천 5가지

사실 대부분의 남자는 집에서 파자마 혹은 잠옷이라 불리는 차림보다 반팔에 반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스타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집에서 스타일리쉬한 잠옷을 입고 휴식하면 훨씬 만족도가 올라간다. 심지어 스타일리쉬한 잠옷은 간단한 외출을 할 때 스타일링 포인트도 될 수 있다. 오늘은 스타일리쉬한 고급 남자 잠옷 브랜드 추천을 해본다.

 

고급 남자 잠옷 브랜드 추천 5가지

무수히 많은 브랜드와 디자인이 있지만, 오늘 추천하는 브랜드는 훌륭한 소재로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하고, 눈을 즐겁게 할 훌륭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들 브랜드 잠옷의 가장 큰 매력은, 물론 형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간단한 외출 시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형태 자체가 외출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전형적인 파자마 형태라고 하더라도, 로브를 걸치면 럭셔리한 리조트룩을 제대로 연출할 수 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한번 구매하면 그만큼 휴식을 더 값지게 해 줄 수 있는 게 고급 잠옷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고급 남자 잠옷 브랜드 추천 리스트를 소개한다.

1) 폴로 랄프로렌

폴로가 잠옷과 같은 카테고리에서 옷을 잘 만드는 건 너무 당연하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좋은 소재를 사용하고, 브랜드의 노하우로 조금씩 변주를 주어 최고의 캐주얼웨어를 만드는 게 폴로 아닌가? 플로 랄프로렌의 잠옷은 폴로의 감성이 충만한 다양한 형태의 옵션을 제공한다.

 

잠깐 담배 피우러 외출할 때조차 위트 있어 보일 수 있는 폴로 특유의 곰돌이 프린팅 버전을 입을 수도 있고, 우아한 카라를 가진 캠프셔츠 형태의 잠옷을 입을 수도 있다. 리조트에 놀러 가서 로브를 걸치기 좋은 형태의 클래식한 잠옷도 선택할 수 있다.

2) 피어오브갓

한국에서도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다. 최근 이 브랜드에서 라운지웨어를 출시했는데, 전형적인 파자마 형태가 아니라서 집에서 입다가 언제든지 편하게 간단한 외출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런 잠옷이라면 동네 슈퍼 갈 때도 귀찮지 않고, 뿌듯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을 듯하다.

3) 테클라

사람들이 집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낸다는 지역은 북유럽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유럽 국가들은 집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류나 가구를 굉장히 잘 만든다. 스웨덴 의자가 편하기로 유명한 것처럼 말이다. 테클라는 덴마크 브랜드로, 이미 한국에도 공식 진출한 꽤 인기 있는 브랜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편안하게,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잠옷을 만든다.

 

북유럽 국가들이 지향하는 미니멀리즘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면서 편안해 보이는 디자인이 아주 멋지다. 럭셔리하고 편안한 감성의 잠옷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한다. 

4) 한로(Hanro)

아는 사람은 아는 스위스 럭셔리 홈웨어 브랜드다.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무난한 디자인의 잠옷을 만들며, 별 특색이 없어 보이지만, 뛰어난 소재와 훌륭한 테일러링으로 누가 봐도 럭셔리한 잠옷임을 알게 해 준다.

5) 폴스미스

고급 잠옷을 논하는 데 폴스미스가 빠질 수 없다. 브랜드 특유의 저 칼러풀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누가 봐도 이건 폴스미스 잠옷임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사실 외출복으로 폴스미스를 입는 것보다 잠깐 담배 피우러 나갔을 때나 휴양지에서 폴스미스 잠옷을 입고 있는 게 더 멋쟁이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다. 

 

마치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거나, 재택근무를 주로 한다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만족감 있게 보내기 위해 고급 잠옷을 입어보는 건 어떨까 싶다. 잠옷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카테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