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투자/암호자산, NFT

이더리움(ETH)이 매력적인 투자 대상인 이유, 이더리움의 가치 및 가격 전망

Editor_H 2023. 7. 29. 15:36

오늘의 알기 쉬운 자산분석 대상은 이더리움(ETH) 입니다. 이더리움이 기본적으로 어떤 플랫폼이고 거기서 사용되는 토큰인 ETH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기 쉽게 풀어 놓은 글을 아래에 첨부하니 필요하신 분은 한번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3.06.25 - [미래를 위한 투자(암호자산, NFT)] - 알기 쉬운 정리) 이더리움이 투자가치가 있는 이유, 이더리움 가격 전망

 

알기 쉬운 정리) 이더리움이 투자가치가 있는 이유, 이더리움 가격 전망

저는 비트코이너입니다. 비트코이너들 특징은 비트코인 외 다른 코인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이더리움과 리플만큼은 전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속 홀딩할 생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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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도 암호화폐 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모습입니다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꾸준히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더리움이 왜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인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더리움 가격 추이(출처:구글)

 

1. 이더리움 투자 포인트

큰폭으로 줄어든 인플레이션

이더리움은 최근 채굴 시스템을 작업증명 방식에서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제 이더리움을 채굴하는 방식이 컴퓨터가 문제를 풀며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더리움을 소유한 지분에 비례해서 이더리움을 분배해 주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죠. 물론 탈중앙화 관점에서 보자면 이런 변화가 그리 반갑진 않습니다. 왜냐면 기관이나 특정 세력이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함으로서 쉽게 더 수량을 늘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변화에는 장단점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채굴방식 변화는 분명 이더리움의 유통량 감소에 큰 도움을 줬으니까요. 더 많은 이더리움을 얻기 위해 이더리움을 보유하며 스테이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23년도에는 작년 대비 스테이킹 물량이 70%나 증가했습니다. 

 

성공적인 소각 시스템의 등장

22년 이더리움은 런던 하드포크라는 이름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바로 거래마다 일정 비율로 소각이 되는 시스템 입니다. 이 소각 시스템 도입 전의 ETH의 유통량 증가율은 연 4.5% 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도입한 다음해 유통량 증가율은 0.3%로 사실상 인플레이션이 멈췄다라고 볼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다시 찾아올 크립토 시장의 봄

투자의 첫번째 원칙은 좋은 자산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 입니다. 비록 이더리움이 큰 가격 변동성을 가지고 있고 고점대비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머물러 있지만 과연 이더리움이 현재로서 좋은 자산이냐 고민해 본다면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 이더리움은 인류 최초의 탈중앙화 플랫폼으로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중간자 없이 다양한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하락해 있는 가격은 진입하기에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탈중앙화에 대한 수요가 중앙화 시스템을 무너뜨릴 날이 올 것

현재 비트코인이라는 인류 최초의 중간자 없이 발행의 담보가 보장되며 전송이 자유로운 탈중앙화 자산이 탄생했음에도 최대한 이 자산의 채택을 늦출려는 세력, 즉, 중앙화 된 세력이 존재합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비트코인이 광범위하게 채택되는 순간 자신들의 입지가 무너지니까요.

 

하지만 인류는 계속 발전합니다. 발전함에 따라 불필요한 중간자는 사라질 것이고 국가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운 자산이 채택 될 것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더리움 역시도 결국 살아남을 것이고 살아남는다는 것은 단순히 현재의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현재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될 것 입니다.

 

2. 이더리움 리스크 요인

비트코인은 대체 불가, 이더리움은 어쩌면 대체 가능한 자산 이다

이더리움은 탄생 목적이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 된 자산이 아닙니다. 탈중앙화 된 플랫폼으로서 우리의 비즈니스 방식을 바꾸기 위해 탄생한 것이죠. 즉, 이더리움보다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며 빠르고 보안성과 투명성이 보장된, 기술적으로 아주 진보된 자산이 나오면 많은 개발자와 유저들이 이더리움을 떠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이더리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플랫폼은 에이다, 폴리곤, 솔라나 등  꽤나 많습니다. 물론 이들이 과연 이미 확고히 구축된 이더리움 생태계의 개발자나 유저들을 흡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처럼 대체불가한 자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결론

이더리움이 가진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더리움이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느껴집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투자할 때 리스크가 있는 것 처럼 이더리움도 하나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대체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현재 이 자산이 가진 기술력과 확고한 생태계를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인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일원들은 네트워크의 단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