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카지 감성의 근본 개리슨 벨트 추천 브랜드 5가지

아메리칸 캐주얼이나 클래식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분명 명품 벨트보다는, 여러 스타일과 무난히 어우러지면서 나름 포인트로 작용하는 가죽 벨트를 찾을 것이다. 개리슨 벨트란 밀리터리에 기반한 형태의 벨트를 말하며, 과거 미군 수비대가 정복을 입을 때 착용하던 벨트다. 오늘은 아메카지 감성의 근본 개리슨 벨트 추천 브랜드 5가지를 다뤄본다.

 

아메카지 감성의 근본 개리슨 벨트 추천 브랜드 5가지 

과거 미군 정복에 착용하던 형태기 때문에 개리슨 벨트를 제대로 만드는 브랜드는 대부분 과거 미국 밀리터리 스타일을 집요하게 연구하고 복각하는 브랜드다. 이런 브랜드가 사실상 전부 몰려 있는 나라는? 두말할 것도 없이 일본이다. 그래서 오늘은 의도치 않게 소개하는 모든 브랜드가 일본 브랜드다.

 

1) 토이즈맥코이

 

일본의 대표적인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다. 1996년 설립 된 브랜드로, 클래식 스타일 아이콘인 스티브 맥퀸의 라이센스를 취득해서 스티브 맥퀸 치노 팬츠 등을 출시한 브랜드다. 유행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들이 지향하는 바를 묵묵히 밀고 나가는 아주 멋진 남성적인 브랜드다. 

 

오일 처리 된 크롬악셀 소가죽을 사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아름답게 변해 갈 벨트를 만든다. 

 

2) 아이언하트

 

데님으로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다. 밀리터리 복각보다는 과거 미국 바이크 스타일을 동경하는 브랜드로, 남성적이면서 아메리칸 캐주얼의 감성은 살아있는 멋진 브랜드다. 

 

3) 웨어하우스

 

세계에서 데님 워싱을 가장 리얼하게 해내는 최고의 복각 브랜드 중 하나다. 예전에는 매니아층만 아는 브랜드였다면, 최근 데님이 큰 인기를 끌면서 메이저 백화점에도 입점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역시 트렌드와는 상관없이 자신들이 지향하는 밀리터리와 아메리칸 캐주얼 감성을 밀고 나가는 브랜드다. 두말할 필요 없이 밀리터리와 아메리칸 캐주얼 복각 제품에 있어서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다.

 

4) 슈가케인

 

일본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로, 두툼한 가죽의 정통 개리슨 벨트를 만든다는 점에서 오늘 소개하는 브랜드와 비슷하지만,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를 보여준다. 다른 제품군도 마찬가지다. 밀리터리 복각 제품이나, 힘을 뺀 아메리칸 캐주얼 제품을 만든다. 전체적으로 일본 복각 브랜드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5) 버거스플러스

 

일본브랜드로, 셀비지 데님과 샴브레이 셔츠, 치노 팬츠 등 일본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가 잘 하는 영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다. 리얼매코이, 버즈릭슨이 완벽한 밀리터리 복각을 추구한다면, 버거스플러스는 아메리칸 캐주얼에 더 가까운 브랜드다. 

 

마치며

의외로 벨트가 스타일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남자들도 많은 것 같다. 명품 로고로 포인트를 준 벨트는 스타일링을 고려하지 않고 착용했을 때 정말 최악이다. 자신만의 취향을 정립하고, 그 취향에 어울리는 벨트를 차도록 하자. 

 

만약 아메리칸 캐주얼과 밀리터리 스타일, 클래식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개리슨 벨트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