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 패션/Bags&Accessories

근본으로 불리는 남자 선글라스 브랜드 추천 7가지

Editor_H 2024. 3. 10. 18:47

선글라스는 쿨한 멋짐을 선사하면서 동시에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해외에서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할 것 없이 마치 안경처럼 선글라스를 쓰는 게 일반적이다. 한국에서는 꼭 산책하거나, 어디를 놀러 가야지만 쓰는 것처럼 잘못 전파되어 있지만 사실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4계절 내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근본 남자 선글라스 브랜드 추천을 해본다.

 

 

선글라스 구매 시 고려 사항

 

1. 프레임 정하기

본인이 뿔테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금속테의 에비에이터형을 좋아하는지 등 먼저 취향을 확실히 해두는 게 좋다. 프레임 소재를 정하고 나면 그에 맞는 브랜드에서 제품을 찾아보면 되니 훨씬 수월하다. 

 

2. 유행과 상관없는 디자인 선택하기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단순히 여행 뿐만 아니라 산책이나 주말 야외 활동 시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근본이라 불리는 클래식 디자인을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클래식 디자인이라고 해서 특색이 없는 게 절대 아니다. 오히려 오늘 소개할 브랜드들은 각각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지만 미묘한 차이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는 브랜드다. 

 

유행에 따라 피고 지는 디자인이 아닌 수십 년의 세월을 견뎌온 디자인의 힘을 믿어야 한다.

 

 

 

근본 남자 선글라스 브랜드 추천 7가지

 

1. 레이밴

레이밴 선글라스

 

너무 뻔한 브랜드라서 실망했나? 그렇지만 저렴하고 흔하다고 해서 레이밴을 무시해서 안된다. 그 어디에다 견줘도 밀리지 않는 디자인과 내구성을 가진 브랜드다.

 

탑건에서 나온 에비에티터 선글라스와 사진의 뿔테 모델인 웨이페어러가 가장 유명하다. 두 모델 모두 남자 선글라스를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뭐가 낫다고 하기 힘든 정도니 두 개를 다 사는 것도 방법이다. 

 

확실한 건 두가지 모두 절대 후회하지 않고 오랫동안 즐길 모델이다.

 

 

2. 커틀러앤그로스

커틀러앤그로스 선글라스

 

킹스맨 안경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럭셔리 안경 브랜드다. 영국과 이탈리아 감성이 혼합된 브랜드다. 남성적인 클래식 아이웨어를 만들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다. 평범하지 않은데 클래식하기가 정말 어려운데 그걸 해내는 브랜드다.

 

 

3. 마이키타

마이키타 선글라스

 

 

일본 브랜드로 착각하게 할 이름이지만 사실 독일 브랜드다. 오늘 소개하는 브랜드 중 가장 모던한 디자인의 안경을 전개한다. 모던하지만 유행과 무관한 지속력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또 쉽지 않은데, 그걸 해내는 브랜드다.

 

 

4. 커크 오리지널스

커크 오리지널스 선글라스

 

영국 브랜드로, 커틀러앤그로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감성을 풍긴다. 커틀러앤그로스는 좀 더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반면, 이 브랜드는 더 젠틀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영국 안경을 전개한다.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진 믿을 수 있는 근본이라 불리는 브랜드다.

 

 

5. 가렛 라이트

가렛 라이트 선글라스

 

유럽에서 최근 꽤 많이 보이는 선글라스 브랜드다. 정통 미국 빈티지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만드는 브랜드로, 미국 선글라스의 표준이라 불리는 디자인을 만든다.

 

 

6. 모스콧

 

정통 미국 안경하면 바로 언급되는 브랜드다. 사실 안경을 좋아하면 대부분 알거라 생각한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에도 반드시 후보군에 포함시켜야 마땅한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정통 빈티지 미국 안경을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조니뎁 같은 셀럽이 애용하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7. 페르솔(Persol)

페르솔 선글라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안경 브랜드 중 하나다. 빈티지 스타일의 안경을 만드는 브랜드로 수많은 셀럽이 착용해 왔던 브랜드다. 모스콧이 미국식 빈티지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페르솔은 이탈리아 브랜드로 이탈리아 빈티지 스타일이다.

 

미국 감성과는 한 끗 차이로 다른 우아한 이탈리아 감성이 얹어져 있다. 근본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돼야 할 브랜드로, 강력 추천한다. 

 

 

 

마치며

쿨한 멋짐과 더불어 눈을 보호하는 기능까지 있는데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선글라스는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야외 활동을 할 때 웬만하면 착용하는 것이 맞다.

 

분명 출근을 제외하고는 야외 활동할 때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문화로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바뀔 것으로 생각하며, 그런 문화가 미처 오기 전에, 먼저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하는 얼리어답터가 되는 건 어떨까?  하루빨리 선글라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