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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을 남자 백팩 추천 브랜드 6가지 및 모델 소개

Editor_H 2024. 3. 16. 22:33

학생은 물론이고 직장인도 백팩은 반드시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다. 백팩은 최적으로 무게 분산을 해주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며, 스타일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래서 실용적이면서, 내 취향에 맞는 훌륭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백팩을 잘 고르는 게 중요하다. 오늘은 후회하지 않을 데일리 남자 백팩 추천 브랜드와 모델을 다뤄본다.

 

남자 백팩 추천 브랜드 6가지 및 모델 소개

데일리 남자 백팩 추천인만큼 오늘 소개하는 백팩은 캐주얼 스타일링에 적합한 모델로 준비했다. 물론 포멀 한 복장을 요구하지 않는 직장에 다니는 경우 출근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메리칸 캐주얼 감성에 기반한 가방이기에 편안하면서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한다.

 

1) 피엘라벤(fjallraven) - 레이븐 28

피엘라벤 레이븐 28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감성이 아주 멋진 가방이다. 호불호가 없을 듯한 디자인에 백팩이 주는 캐주얼한 감성도 잘 보여준다. 레이븐 28의 가장 큰 장점은 보기에는 심플하지만 수납공간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출근용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디자인에 등교나 여행, 심지어 등산에도 적합한 아주 훌륭한 가방이다.

 

노트북 전용 슬리브에 태블릿 슬리브까지 장착되어 있는 센스있는 녀석이다. 용량도 28리터로 충분하다. 디자인부터 기능, 그리고 가격까지 딱히 흡잡을 데 없는 개인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백팩이다.

 

2) 잔스포츠 - 라이트 팩

잔스포츠 라이트팩

 

심플함의 극치인 백팩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떡하니 박혀 있는 잔스포츠 로고가 주는 감성은 뿌리치기 힘들다. 게다가 가격 접근성도 아주 훌륭하다. 라이트팩이 최고의 학생 가방 중 하나인 이유는 전면에 큼지막한 포켓에 필기용품을 넣기 좋고, 내부에는 노트북 수납공간이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구조에 넉넉한 31리터의 용량을 가졌고, 가격도 저렴해서 최고의 학생용 가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저렴한 만큼 등받이나 가방끈에 별도 패드가 없기에 쿠셔닝이 약하다. 무거운 짐을 넣고 다니는 경우 썩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

 

3) 그레고리 - 데이앤하프

그레고리 데이앤하프

 

이효리가 착용했던 가방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데이앤하프다. 그레고리는 산악 감성이 강한 브랜드로 사실 패션과는 거리가 먼 브랜드지만, 브랜드 로고에 대한 브랜딩과 마케팅을 잘한 덕인지 일본 등 세계 각 국에서 아메리칸 캐주얼이나 스트릿 스타일링에 활용되며 패션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브랜드가 되었다.

 

데이앤하프는 그레고리 감성이 왜 통했는지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아웃도어와 도시적인 감각이 적당히 섞인 고프코어 감성이 훌륭하다. 33리터의 넉넉한 용량에 아웃도어 브랜드다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 노스페이스의 레콘이 아웃도어 감성이 짙어서 조금 부담스럽다면, 이 녀석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메리칸 캐주얼, 고프코어, 스트릿 감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아주 멋진 모델이다.

 

4) 노스페이스 - 레콘

노스페이스 레콘

 

내가 학생이었던 시절에도 대학생 가방으로 인기가 많았고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학생용 가방이다. 물론 학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착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디자인이다. 이쁘라고 만든 가방이 아닐 텐데 왜 이 디자인은 유행과 무관하게 사랑을 받는 걸까? 그 이유는 실용성을 추구하면 자연스럽게 균형 잡힌 디자인이 탄생해서 그런 것 같다. 

 

계속해서 디자인과 기능에 있어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용량은 충분히 넉넉한 28리터이며,  노트북 수납공간이 있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만큼 등받이와 가방끈에 패드 처리가 되어있어 무거운 물품을 수납하기에도 최적의 가방이다. 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추천한다.

 

5) 필슨 - 드라이든 백팩

필슨 드라이든 백팩

 

필슨은 특유의 투박하고 빈티지한 감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필슨을 상징하는 건 역시 왁스 코튼의 브리프케이스지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드라이든 소재의 가방은 그 단점을 덜어내고 필슨 고유의 감성을 잘 살리고 있다. 물론 내구성은 왁스코튼 가방보다야 떨어질 수 있지만, 데일리 백팩인 경우 내구성 강화를 위해 굳이 왁스 코튼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그래서 데일리 백팩으로는 필슨의 드라이든 백팩은 상당히 훌륭한 선택이다. 심플하지만 필슨 특유의 빈티지 감성이 잘 살아있고 수납공간도 아주 실용적이다. 그리고 충분히 오랫동안 사용할 내구성을 갖췄다. 전면에 있는 큰 포켓에 개인 물품을 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용량은 25.5 리터로 데일리 백팩으로 활용하기 충분하다.

 

6) 파타고니아 - 블랙홀 팩

파타고니아 블랙홀 팩

 

아웃도어 감성이 물씬 풍기는 백팩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여행이나 헬스장을 가는 경우에도 아주 좋다. 좋은 백팩의 조건은 넓은 내부 수납공간과 손쉽게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전면 포켓인데, 블랙홀 팩의 경우도 이 조건을 잘 충족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아웃도어 브랜드답게 방수가 된다는 점이다.  용량은 25리터다.

 

 

마치며

오늘은 정말 자신 있게 거를 타선이 없는 브랜드와 제품 소개였다고 자신한다. 다른 훌륭한 백팩도 많이 있겠지만, 캐주얼한 백팩을 찾는다면 오늘 소개한 브랜드와 모델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