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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 비관론자들 주장에 대한 반박 <상>

Editor_H 2023. 5. 10. 18:50

오늘은 그동안 하고싶었던 주제를 다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이 이미 수천만원의 가치를 부여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비관론만 내놓는 사람들이 많아서 언젠가 한번 이 내용으로 포스팅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누구도 확실하게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비관론도 있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제 지식과 상식으로는 비트코인 반대론자들 주장은 설득력이 약한 것이 사실 입니다. 반대론자들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주장들과 해당 주장들에 대한 제 의견을 하나하나 달아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높아서 위험하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높아서 투자하면 안된다는 것이 다른 주장보다도 가장 설득력이 약합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굉장히 심한 것은 사실 입니다. 그렇지만 변동성이 높은상황에서도 적어도 수천만원의 가치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바로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최저 가격선이 형성되고 있는 것 입니다. 이 최저 가격선 위에 사람들의 투기심리가 늘어나는 시기에 가격 급증이 얹어지면서 가격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것 입니다. 결국 소수의 사람들이 최저가격선을 지지한다는 것이고 변동성은 투기꾼들이 만든다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비트코이너들은 가격 변동에 신경쓰지 않고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모아갈 뿐 입니다. 왜냐면 언젠가 비트코인을 이해하는 자들이 소수가 아닌 다수가 되는 시기가 올 때 가격은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기 때문 입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 우려는 단기간 투자로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비관적으로 보는 근거가 되기에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2.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가 부족해서 위험하다?

비트코인은 정부기관이 발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도 시스템을 통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그런점 때문에 자금세탁이나 탈세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기준으로는 어떤 부분에서는 맞는 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비트코인 네트워크상에서 투명하게 자산의 이동과 관련 된 모든 기록을 볼 수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게다가 돈세탁이나 탈세의 주범으로 비트코인을 몰아가기에는 지금 그러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자산이 너무나도 많지 않나요? 대표적으로 현금다발이 있겠고 금괴, 미술품, 예술품 등 많은 자산이 탈세와 돈세탁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비트코인의 탄생목적 자체가 특정 정부기관이 마음대로 발행하는 화폐가 아닌 모두에게 평등한 진정한 탈중화화된 자산을 만들자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부 규제가 비트코인에게 영향을 끼쳐서는 안되는 것 입니다. 즉 부정적 측면보다는 인류문명적인 측면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산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3. 비트코인 채굴이 친환경적이지 않다?

역시 반대론자들이 가장 많이 주장하는 부분 중 하나죠. 비트코인은 탄생 초기와 달리 지금은 한개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수천만원 어치의 전기가 필요합니다. 이미 발행량 중 99% 이상이 발행되었기에 현재 채굴량은 아주 제한적 입니다. 채굴량이 제한적이라는 것은 채굴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뜻이죠. 비트코인은 설계 당시에 이처럼 노력을 투입한 만큼 보상을 받는 "작업증명" 방식으로 발행방식을 정해놨습니다. 투입된 인풋에 비례해서 아웃풋을 준다는 가장 합리적이고 평등한 채굴방법이기에 더 나은 방법을 찾기란 힘들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많은 전력을 사용해야 하죠. 

 

이처럼 하나를 채굴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을 쓰니 많은 반대론자들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비트코인을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하곤 합니다. 채굴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면 많은 사람들이 숨겨진 사실을 모릅니다. 전력발전소에서는 특정시간에 잉여전력이 발생합니다. 주로 밤시간대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즉 전력이 남아서 잉여전력이 비축되어 있는데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 입니다.

 

이 버려지는 전력을 비트코인 채굴에 이용하게 되면 큰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짜 전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함으로서 지역사회에 큰 수익을 가져다주고 이는 낮은 전기세로 이어집니다. 즉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실제로 이런 개념을 여러 도시들이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머지않아 한국전력도 이 사업에 뛰어들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합니다. 

 

결론적으로 발전소의 남아도는 전기를 활용하면 비트코인이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명제를 반박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발전소 활용을 제쳐두더라도 고작 2100만개의 발행량을 가진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전력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며 주장하는 것이 과연 이치에 맞는 것인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전기자동차, 빌딩전기, 에어컨 등 매 순간을 전기를 쓰며 시간을 보내는데 누구도 여기에 사용되는 전력소비를 멈추자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마치며

오늘은 여기까지 다루기로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 비관론자들의 주장 4가지에 대해서 다시 다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