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알기 쉬운 기업분석 대상은 미국 헬스케어 기업 CVS 헬스 입니다. CVS 헬스는 의약품 소매, 건강클리닉 센터 운영, 1차 진료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를 하고있는 헬스케어 플랜 기업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의약품 소매로서 많은 드러그 스토어가 체인형식으로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섹터는 재차 말씀드리지만 미래가 밝을 수 밖에 없는 산업 입니다. CVS 헬스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헬스케어 관리 기업이기에 투자를 고려할 만한 기업이며, 현재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1. 투자포인트
몸집을 성공적으로 키워가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의 강자
최근 CVS는 약값관리회사인 케어마크와 의료보험사 애트나를 인수하며 시장 점유율을 키웠습니다. 이와 같은 공격적인 인수를 통해 단순히 의약품 소매 기업이 아닌 종합 헬스케어 플랜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있습니다. 현재 미국 헬스케어 플랜 시장에서 3번째로 몸집이 큰 기업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올해 1차 진료업체인 오크트리와 재택의료업체인 시그니파이 헬스까지 인수하며 공격적인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인수함에 따라 CVS 헬스는 점점 많은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가 밝을 수 밖에 없는 헬스케어 산업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약품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치솟고 있습니다. 과거에 헬스케어 기업의 주가는 안정적으로 우성장 하는 경향이었다면, 수명연장과 급격한 기술의 발전이 맞물리는 현시점에서는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이 가장 성장률이 높은 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CVS 헬스의 경우 2023년 예상 매출은 무려 3,477억 달러 입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CVS 헬스가 당분간 무난하게 매년 5%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고배당주
말씀드렸듯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임에도 투자자에게 높은 배당금을 제공합니다. 현재 기준 배당률은 3.5%이며 S&P 500 리스트에 있는 기업의 평균인 1.5%와 비교해보면 굉장히 훌륭한 배당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체되어있지 않고 점점 성장해나가는 기업임에도 이와 같은 배당률을 제공한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저평가주
CVS 헬스의 주가가 최근 많은 하락을 보였던 것은 공격적인 인수정책으로 인해 투자자의 공포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긴축정책으로 금리 인상을 하고있는 시기에 부채가 쌓인다는 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E 가 말해주듯 CVS 헬스는 현재로서는 저평가 되어있다고 보기에 충분합니다. 다음 분기 예상 P/E(주가수익률)는 7.8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가 나누기 주당순이익을 뜻하는 P/E는 낮을 수록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 엔비디아는 60을 상회하고 S&P 500 리스트에 있는 기업의 평균이 25정도인 점을 고려해보면 CVS 헬스의 P/E가 얼마나 낮은 수준인지 알 수 있습니다.
2. 결론
대표적인 테크기업들이 지난 10년 간 보여줬던 100배, 1000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밝은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와 현재 저평가 되어있는 주가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투자할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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