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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알아야 하는 주식용어/지표 정리(즐겨찾기 하면 편해요!)

Editor_H 2023. 5. 22. 23:03

오늘은 주식 투자 전 기업의 주가현황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게 해주는 주식용어/지표에 대해서 알기쉽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업분석은 기업의 발전가능성과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거시적인 관점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수치적인 분석만 놓고본다면 밑에서 정리해드릴 주식용어/지표 등을 기반으로 대략적으로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파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채비율, 전년대비 매출 혹은 순이익의 증감 등 수많은 지표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장기투자를 고려할때 기업들이 매 분기마다 발표하는 수많은 숫자들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러한 세부 실적들은 너무 자주 변동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이런 정보에 집착하면 거시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전망이나 산업의 전망을 고민하는 부분을 간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큰 틀에서 기업의 투자 여부를 고민하고 구매 시기를 판단할때 아래의 지표들을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용어정리를 참고하시어 주가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PER (Price-to-Earnings Ratio)

 주가순이익 비율이라고 합니다. 주가에서 주당 순이익을 나눈 비율 입니다. 주가대비 주당순이익이 높을 수록 좋은것이기 때문에 수치가 낮을 수록 좋습니다. 보통 P/E가 15보다 낮은경우 저평가 되어있는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테크기업들의 PER는 다소 높은 편인데 이는 앞으로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이처럼 특정 산업별로 PER의 높고 낮음도 존재한다고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2. ROE (Return on Equity)

투자한 자본에 대한 수익율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자기자본이익율이라고 합니다. 기업의 순이익 나누기 자기자본 입니다.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이 높을수록 좋기때문에 수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5% 이상의 ROE를 보이고 있다면 건강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PEG 비율 (Price/Earnings to Growth Ratio)

1번에서 설명해드린 PER(주가수익비율)을 기업의 이익 성장률로 나눈 비율로서 주가이익증가율 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PER을 좀더 보완하는 의미의 지수로서 PER에 기업의 성장률까지 적용시켜서 주가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지수 입니다. 기업의 이익 성장률이 높을수록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낮을수록 좋은 수치이며 1보다 낮은 경우 보통은 기업의 수익성장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4. PSR (Price-to-Sales Ratio)

주가를 주당 매출로 나눈 것으로 주가매출비율이라고 합니다. 매출이 높을수록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PSR가 낮을 수록 저평가 된 주식임을 의미합니다.

 

5. ROA(Return on Assets)

기업의 일정기간 수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눈 수치로 자산수익률이라고 합니다. 수익이 높을수록 수치가 높기때문에 당연히 높은 수치가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집니다.

 

6. PBR (Price-to-Book Ratio)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당순자산비율이라고 합니다. 주당 순자산이 높아질수록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수치가 낮을 수록 저평가 된 주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BR이 1보다 낮은 경우 보통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평가합니다.

 

 

오늘은 손익계산서상에서 볼 수 있는 주식관련 용어/지표들을 살펴봤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하지 않으실테지만 이 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필요할때마다 확인하신다면 분명 익숙한 용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