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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가 아닌 자산을 사자

Editor_H 2023. 4. 16. 19:06

오늘은 우리가 왜 자산을 보유해야 하는 지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많은 성공한 부자들이 현금을 들고 있지말고 자산을 사라고 말하죠? 왜 그렇게 말하는 지 쉽게 풀어서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시작은 잘못 된 화폐 시스템에서부터..

미국이 예전에는 보유한 금을 기준으로 달러의 발행량을 조절하여 인플레이션을 통제했던 시대가 있었죠. 그걸 금본위제라고 부르는데요 이 방식을 유지하다보니 자금이 필요할때 자금을 풀지못하여 경제성장이 더디다고 판단한 미 정부는 금본위제를 폐지해버립니다. 금본위제를 유지하다가는 경제적인 자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다는 판단하였죠. 또한 다른 화폐들이 미국 달러에 대항하며 성장하자 달러를 자유롭게 발행하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함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의 달러는 어떤 자산을 기준으로 발행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자체적으로 통화량을 조정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바로 끊임없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시장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공급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면 당연히 공급품의 가치는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발행량이 없는 화폐는 영원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무한발행되는 화폐 시스템이 초래한 결과

정해진 양이 아닌 무한정 발행되는 화폐 때문에 매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더 많은 화폐가 발행되어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졌죠. 문제는 미국 국내에만 한정된 영향이 아니라 미국의 화폐정책에 따라 다른 나라들도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이죠.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거나 긴축정책을 펼칠때 전세계의 나라들이 미국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독립적인 화폐발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결국 미국의 화폐정책으로 촉발되는 경제 상황에 따라 화폐량을 조절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 입니다. 특히 베네수엘라나 아르헨티나의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은 많이들 들어보셨죠? 전년보다 화폐까치가 수십배 수백배 하락하는 현상이 특정 국가에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결국 근본이 없는 화폐 발행시스템에 있습니다.

 

캐쉬가 아닌 자산을 사자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화폐를 가만히 가지고 있다가 가치를 잃어버리지 말고 가치가 손상되지 않는 자산을 사야한다는 것 입니다. 돈이 아닌 자산을 보유하라는 말은 수많은 성공한 부자들이 밥먹듯이 하는 말 입니다. 즉, 돈은 일시적인 소비를 위해 쓰이는 수단이고 재산은 자산으로 축적해야 한다는 것이죠.

자산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주식이나 비트코인 같이 거래가 가능한 자산들이죠. 어떤 주식을 살것인가에 대해서는 제 포스팅을 보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여기서 깊게 다루진 않겠습니다. 또한 부동산도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에 좋은 자산중에 하나이죠? 이런 자산들은 인플레이션이 생기더라도 가치하락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생긴 만큼 자산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설사 인플레이션 만큼 가격인상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가치성장을 염두에 두고 하는 투자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이제 왜 우리가 자산에 투자해야 하시는 지 대략적으로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어떤 자산에 투자하냐를 고민하셔야 하는데 제가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는 글을 참고하신다면 투자 자산을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