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 패션/Shoes

전설의 스니커즈 나이키 필드 제너럴 82 출시 소식 -빈티지 스니커즈, 빈티지 나이키 추천

Editor_H 2024. 1. 26. 21:11

* 개인적으로 소개하고 싶은 해외 제품 및 패션 트렌드에 대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빈티지 나이키 스니커즈를 보면 눈이 돌아가는 분들은 관심 가질만한 나이키의 신제품 출시 소식이 있다. 약 40년 전인 1982년, 전설적인 미식 축구 선수를 위해 처음 만들어진 제너럴 필드라는 모델을 리메이크해서 출시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출시명은 제너럴 필드 82다. 우선 왜 빈티지 나이커 슈즈에 열광하는 하는지 이해못할 분들을 위해 아름다운 빈티지 슈즈 사진 몇개를 가져와봤다.

 

누군가는 더럽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내 눈에는 아름답기만 하다.

 

1. 나이키 제너럴 필드 82 제품 소개

 

확실히 그동안 보기 힘든 유형의 빈티지함을 간직한 디자인이다. 시각에 따라서는 촌스럽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신발을 신고 감성을 살리면서, 스타일을 잘 소화해 낼줄 아는 사람이 감각이 있는 거겠지. 가죽과 나일론 소재로 제작됐으며, 아웃솔은 미식축구화라는 본래 목적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트레드 패턴으로 제작 됐다. 

 

뒤에는 큼지막한 나이키 스펠링 처리가 되어 있다. 각자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빈티지 슈즈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좀 아쉽다. 오리지날과 달리 메쉬소재가 아니어서 빈티지한맛도 덜하고 자칫하다간 짝퉁 나이키로 보일 수도 있어 보인다.

 

2. 오리지날 버전의 모습

그렇다면 빈티지 스니커즈 매니아들이 열광했던 오리지널의 모습은 어떤지 보자. 

 

역시 오리지날이 훨씬 이쁘다. 기왕 할거면 제대로하지... 아쉬운 느낌은 분명히 있다. 2월 중 출시 예정이고 예상 가격은 13~14만원 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소화하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레트로 버전의 스니커즈 출시를 기다려 왔던 분들에게는 이번 출시는 희소식이 될 것 같다.

 

3. 개인 의견

40년이 지난 지금 만들어도 왜 그 당시에 만든 신발보다 이쁘게 만들지 못할까 궁금하다. 이건 비단 나이키 스니커즈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리바이스, 헌팅자켓, 스웻셔츠 등 여러 아이템에 해당하는 얘기다. 빈티지 아이템을 볼때면 아이러니 하게도 인간이 가장 근본적인 미에 대한 감각이 좋았던 시기는 1980년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 예전과 같은 디자인으로 못만드는 이유는 생산기법이 바뀌었고, 내구성 문제도 있겠지. 예전 방식으로 생산하다가는 수지타산이 안맞을 것 같다. 어쨋든 오리지날 빈티지는 역시 쉽게 따라가기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