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나 토바코 향도 좋지만 남자 향수로 가장 무난하고 호불호가 없는 향은 상쾌한 향이다. 그래서 칙칙한 냄새를 숨기기 위해 가장 무난한 향수를 찾는다면 시트러스, 그린 노트 등의 상쾌한 향이 제격이다. 특히 이런 향을 가진 남성 향수는 우드향 등이 살짝 섞여 상쾌하며 남성적인 향을 같이 풍긴다. 오늘은 이런 향기를 가진 남자 향수 추천을 해본다.
남자 향수 추천 6가지
상쾌한 향은 여성에게만 어울리는 게 아니다. 수많은 향수 브랜드가 남성을 위한 상쾌한 향의 라인업을 전개한다. 오늘은 그중 개인적으로 엄선한 제품을 소개해 본다.
1) 크리드 그린 아이리쉬 트위드
남성들에게 가장 갖고 싶은 향수 브랜드를 꼽으라면 아마 1위로 꼽힐 브랜드인 크리드의 향수다. 시트러스 향에 기반한 상쾌한 향이 컨셉이지만, 너무 가볍지 않은 남자 다운 상쾌함을 선사한다. 상쾌한 향이지만 우드향이 잔잔하게 섞여 있어 호불호 없이 크리드 향수 답게 누가 맡아도 우아하다고 생각할 법한 향을 풍긴다. 유일한 단점은 50ml 기준 30만 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이다.
2) 입생로랑 myslf 오 드 퍼퓸
오렌지 블라썸에 기반한 향이다. 오늘 소개하는 향수들과 다른 점은 이 제품은 남자 향수 치고 오랫동안 시트러스향이 비교적 강하게 지속된다. 그래서 외출 시 오랜 시간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우드나 머스크 향이 잔향으로 남는 느낌은 거의 없다보니 남자 향수로서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다. 그렇지만 하루 종일 상쾌함을 유지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하다.
3)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뿌르 옴므
이탈리아 해안을 연상케 하는 향으로 상쾌한 향과 함께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시트러스 향에 우드향, 페퍼향이 살짝 첨가되어 상쾌하면서도 남성적인 향을 풍긴다. 슈트보다는 휴가지나 수영장 등에서 야외 액티비티를 할 때 더 어울릴 법한 향수다.
4) 랄프로렌 폴로 그린 오 드 뚜왈렛
허브향과 머스크 향도 들어있어 프레쉬하면서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너무 가볍지 않은 향을 낼 수 있다. 누구나 기분 좋게 해 줄 상쾌한 향과 더불어 살짝 남자다움도 어필하고 싶다면 아주 좋은 제품이다.
5) 샤넬 알뤼르 옴므 오 드 뚜왈렛
남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상쾌한 향을 찾기 위해 수많은 노트를 가미하여 완성한 향수다. 첫 향은 시트러스 향이 가득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우드, 머스키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고 남성스러운 향이 공존한다. 가볍지 않은 어른스러운 시트러스 향의 향수라 할 수 있다.
6)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오드뚜왈렛
향긋한 향과 함께 살짝 나무와 흙 내음이 느껴지는 독특한 향이다. 상쾌한 향은 맞는데 동시에 진중한 느낌도 주는 멋진 향이라고 할 수 있다. 상쾌한 시트러스 향에 젠틀함이 느껴지는 우드와 흙 향은 캐주얼차림이나 슈트차림에 모두 잘 어울린다.
마치며
향수는 너무 종류가 많기에 내가 원하는 컨셉과 일치하는 향수를 고르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오늘은 상쾌하면서도 남자다운 향을 찾는 사람을 위해 작성해 봤다. 분명 오랜 시간 공들여 검색하는 수고를 줄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글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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