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 패션/Shoes

절대 후회 없을 남자 드라이빙 슈즈 브랜드 추천 6가지

Editor_H 2024. 3. 11. 17:51

드라이빙 슈즈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1960년 대 이탈리아에서 럭셔리 스포츠카 오너를 위해 이 신발이 탄생했다는 기원을 들으면 혹하고 관심이 갈지도 모른다. 단순히 편하고 깔끔한 운전용 신발이 아니라, 고급 자동차와 우아한 옷차림에 어울리는 신발이 드라이빙 슈즈다. 그래서 잘만 고른다면 그 어느 신발보다 우아하다. 오늘은 남자 드라이빙 슈즈 브랜드 추천을 해본다.

 

 

남자 드라이빙 슈즈 브랜드 추천 

물론 꼭 운전할 때만 신을 필요는 없다. 태생이 우아한 복장에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으니, 충분히 스타일웨어로서도 역할을 한다. 출근하는 복장에도 신을 수 있는 게 드라이빙 슈즈다

 

 

1) 카슈

카슈 드라이빙 슈즈

 

드라이빙 슈즈를 탄생시킨 근본 중의 근본 브랜드다. 이탈리아 브랜드로 드라이빙 슈즈의 근본이라는 것 외에 긴 말은 필요 없다. 전형적인 드라이빙 슈즈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여전히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한 체 자신들이 곧 드라이빙 슈즈 그 자체라는 걸 증명해내고 있는 중이다.

 

2) 올리버 카벨

올리버 카벨 드라이빙 슈즈

 

스니커즈 브랜드로 여러 차례 소개했던 미국 브랜드로, 드라이빙 슈즈도 훌륭하다. 이탈리아 정통 슈메이커는 아닌 만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매력 포인트다. 스니커즈계에서는 나름 럭셔리 스니커즈 브랜드로 손꼽히는 브랜드다.

 

품질 좋은 드라이빙 슈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3) 구찌

구찌 드라이빙 슈즈

 

남성 로퍼 영역에서 구찌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엄청나다.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진 않지만, 구찌의 홀스빗 로퍼는 나 역시 탐나는 모델이다. 

 

이탈리아 브랜드다운 우아한 남성 구두를 만들며, 정통 드라이빙 슈즈라기보다는 구찌의 감성으로 해석한 명품 냄새나는 섹시한 드라이빙 슈즈를 만든다. 특히 사진의 홀스빗 드라이빙 슈즈를 추천하고 싶다. 

 

 

4) 살바토레 페라가모

페라가모 드라이빙 슈즈

 

역시 이탈리아 감성의 드라이빙 슈즈를 선보인다. 하지만 구찌와 비슷하게 정통 드라이빙 슈즈에 섹시함을 한 방울 얹음으로써 명품 구두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특히 홀스빗 드라이빙 슈즈가 매력적인데, 구찌의 홀스빗 슈즈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5) 토즈(Tod's)

토즈 드라이빙 슈즈

 

요즘 드라이빙 슈즈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브랜드 아닌가 싶다. 비록 드라이빙 슈즈의 원조는 아니지만 사실상 원조와 다름없는 디자인과 품질을 보여준다. 1970년 대부터 드라이빙 슈즈를 만들었으니 근본이라 부를 수 있다. 역시 이탈리아 브랜드다.

 

 

6) 벨라스카

벨라스카 드라이빙 슈즈

 

마지막까지 이탈리아 브랜드다. 이탈리아가 드라이빙 슈즈 종주국이니 어쩔 수 없다;; 

 

벨라스카 역시 이탈리아산 남성 구두하면 빼놓기 힘든 브랜드다. 개인적으로 특유의 우아한 가죽 로퍼가 벨라스카의 시그니쳐라고 생각한다. 로퍼를 잘 만드는 만큼 드라이빙 슈즈도 역시 훌륭하다. 우아함에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인 만큼 우아한 드라이빙 슈즈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타 브랜드에 비해서 합리적인 가격이 아주 큰 장점이다. 수작업으로 이탈리아 장인들이 만들지만, 특별한 유통 시스템 덕 분에 상당히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을 제공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

 

 

 

마치며

오늘 소개한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남자 드라이빙 슈즈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워낙 그 근간이 이탈리아에 있고 특정 브랜드가 오랜 세월 정통성을 유지해온 카테고리기 때문에, 오늘 소개하는 브랜드만 봐도 충분히 넓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