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운동화 추천 4가지 - 아식스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올타임베스트

비록 나이키와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의 규모는 아니지만 아식스 역시 세계 스니커즈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다.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만의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감성이 일품인 브랜드다. 오늘은 아식스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아식스 운동화 추천을 해본다.

 

아식스 운동화 추천 4가지

아식스 라인업도 제법 많다. 취향에 맞게 어떤 모델을 선택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가장 멋진 모델이 어떤 건지 알아둘 필요는 있다. 오늘은 아식스와 오니즈카타이거 라인업을 통틀어 가장 멋지고 인기가 많은 모델 4가지만 소개해본다.

 

1) 오니즈카타이거 멕시코 66

멕시코 66은 1966년 멕시코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이지만, 그 후에 나온 어떤 모델도 이 모델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녀석이다. 아디다스의 삼바처럼 영원한 클래식으로 남을 모델이며, 제대로 묵히면 삼바보다 훨씬 빈티지한 감성을 즐길 수 있다.

 

60년 간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을 정도로 클래식 모델이며, 특히 다양한 색조합보다는 단색 스우시 모델이 시간이 갈수록 빈티지한 감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생각한다. 

 

2) 아식스 젤 카야노 14

편한 착용감과 멋진 디자인을 모두 다잡아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본래 런닝화로 탄생한 만큼 상당히 편하고 퍼포먼스도 훌륭하지만, 스포츠용으로만 신기에는 디자인이 너무 훌륭하다. 쿠셔닝과 지지력이 좋아 오랜 시간 걷는 것은 물론 달리기에도 적합하며, 시그니처 기술인 젤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발 뒤꿈치와 발가락 부분 착용감이 매우 편하다. 

 

러닝화인데 이렇게 멋진 디자인을 갖춘 운동화는 내 기준에서는 찾기 힘들다. 아식스를 대표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3) 아식스 젤 NYC

2023년에 출시한 최신 모델이지만, 오랜 시간 사랑 받을 클래식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웨이크 NY라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여 탄생한 모델이며,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여 디자인을 탄생시켰음에도 아식스 본연의 매력은 잘 살아있다. 

 

4) 아식스 GT 2160

전설적인 아식스의 런닝화인 GT 시리즈를 부활시켜 출시한 모델이다. 듀오맥스 서포트 시스템으로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역시 젤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젤 카야노보다 조금 더 스포티하며, 특히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출시하는 모델이 너무 이뻐서 인기가 많다 못해, 정상가에는 구할 수 없다.

 

비록 말도 안되게 비싼 값을 주고 구매해야 하지만 그만큼 유니크하고 멋진 디자인이다.

 

마치며

내가 고등학생일 때만 해도 나이키 운동화를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아식스와 뉴발란스가 사실상 나이키와 정상에서 경쟁하는 수준까지 성장한 것 같다. 어쩌면 아메리칸 캐주얼이나 고프코어 연출에 있어서 이들 브랜드가 나이키보다 앞서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소개한 아식스의 4가지 모델은 유행 타지 않고 오랜 시간 클래식으로 남아있을 모델이다.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