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디자인의 제품이 한창 인기다. 프렌치 워크자켓이나 칼하트 워크자켓이 그렇고, 신발은 삼바가 대표적이다. 클래식 디자인은 이처럼 절대 유행을 타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가치를 인정받는다. 아디다스에는 삼바처럼 오랜 세월을 견뎌온 다른 멋진 스니커즈가 많다. 오늘은 그 중 엄선한 베스트 아디다스 운동화 추천을 해본다.
아디다스 운동화 추천 4가지
오늘 소개할 4가지 모델 모두 아주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왔고, 100년 뒤에도 살아남을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1)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아디다스 신발 중 거의 유일하게 삼선이 없는 스니커즈지 않나 싶다. 대신 점선으로 삼선을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분명 처음 출시됐을 때 반응은 좋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러나 수 십 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스니커즈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우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다른 스니커즈와 차별화 되는 빈티지함과 클래식함이 있다. 점점 나이 들수록 삼바처럼 대놓고 이쁜 모델보다, 스탠스미스처럼 욕심부리지 않은 디자인이 더 끌린다. 아름답게 낡아갈 수 있는 신발로, 지금은 구할 수 없는 모델의 빈티지 스탠스미스는 수 십~ 수 백 만원을 호가한다.
2) 아디다스 삼바
최근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원래도 클래식 모델로 사랑 받았지만 이상하게 2020년 이후에 기하급수적으로 인기가 늘고 있다. 그렇지만 유행을 떠나, 이 모델이 원래 1970년 대에 출시된 클래식 스니커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심지어 스포츠 경기에서 민첩한 움직임을 위해 디자인 된 모델이다.
아디다스 스니커즈 라인업에서 단연코 최고의 역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모델이다.
3) 아디다스 핸드볼 스페지알
핸드볼화로 1970년 대 등장한 모델이다. 과거 스니커즈 모델들을 보면 내구성, 디자인 등 어디 하나 나무랄 구석이 없다. 요즘에는 수지 타산이 안 맞아 예전 방식 그대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핸드볼 스페지알은 아직 삼바 같이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 않지만, 삼바 못지않은 클래식한 모델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삼바가 한 수 위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흔하다는 단점이 있다. 핸드볼 스페지알은 아직은 흔하지 않기에 삼바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4) 아디다스 가젤
삼바처럼 역시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로 1966년 처음 탄생했다. 삼바와 달리 가젤은 실내 스포츠용으로 제작됐다. 스웨이드 어퍼로 인해 삼바보다는 살짝 두툼해 보이는 바디가 특징이다. 역시 아름답다.
마치며
오늘 소개한 모델은 모두 신을 수록 더 멋져질 신발이다. 신을수록 주름이 생기고 때가 묻으면서 제대로 된 빈티지 슈즈를 연출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된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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