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슬리퍼와 다르게 뮬은 앞부분은 흡사 스니커즈나 운동화 같지만 뒤꿈치가 개방되어 있는 형태다. 그래서 스니커즈처럼 스타일링에 도움이 되면서도 슬리퍼처럼 편안하다. 격식 있는 자리만 아니라면 뮬은 정말 활용도가 좋다. 오늘은 멋지고 편안한 최고의 남자 뮬 슬리퍼 추천 5가지를 다뤄본다.
남자 뮬 슬리퍼 추천 5가지
캐주얼 스타일링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뮬을 엄선했다. 분명 오랫동안 애착을 가지고 신을 수 있는 모델이다.
1) 피어오브갓 : 캘리포니아 뮬
EVA 폼으로 제작 된 신발로, 매우 가볍고 푹신하다. EVA 폼은 내구성까지 훌륭해서 요즘 신발에 많이 활용되는 소재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평범하지 않다. 슬리퍼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지만 스타일링 포인트로도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하는 녀석이다. 가격은 약 20만 원.
2) 버켄스탁 : 보스턴
설명이 필요없는 그야말로 만능 뮬이다. 멋지고 편하고 어디에든 어울린다. 편하게 동네 슈퍼 갈 때 신거나 휴가철 물 놀이 할 때, 심지어 잘 차려입고 살짝 힘을 빼기 위해서도 신을 수 있다. 단점을 찾기 힘든 최고의 뮬 슬리퍼 중 하나다. 가격은 약 20만 원.
3) 조셉트 : 리버
조셉트는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의 가죽 제화를 만드는 국내 브랜드로 몇 번이나 소개했었다. 가죽 제화뿐 아니라, 스니커즈도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 합리적인 가격의 럭셔리한 뮬 슬리퍼를 찾는다면 권하고 싶은 브랜드다. 가격은 약 11만 원.
4) 머렐 : 하이드로 넥스트 젠 뮬
등산 브랜드답게 고프코어 감성이 가득한 뮬이다. EVA 폼으로 만들어져서 가볍고 쿠션감이 매우 뛰어나며, 접지력도 아주 훌륭하다. 기능은 둘째 치고, 어글리 한 디자인 덕에 고프코어 감성을 좋아하는 패피들이 선호하는 모델이다. 가격은 약 12만 원.
5) 크록스 : 딜런 뮬
크록스 답지 않은(?) 어른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의 뮬 슬리퍼다. 물론 가죽 소재는 아니고 물에 강한 EVA폼이다. 그래서 가볍고 푹신하며, 웬만한 비는 잘 막아준다. 약 6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구매하면 여기저기 잘 활용할 게 분명하다. 크록스 답지 않게, 진중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하기도 좋다.
마치며
뮬의 가장 큰 매력은 양말을 신고, 안 신고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는 점이다. 봄, 가을철에는 양말을 신고 신으면 되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맨발로 신고 다니면 쾌적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나름 엄선해서 소개하는 만큼, 이 글을 참고하면 제품을 검색하는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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